색각랩 소개
색각랩은 브라우저에서 바로 해 보는 색각 자가 점검과 색각 이상 시뮬레이터입니다. 점검 판은 미리 그려 둔 그림이 아니라, 열 때마다 새로 계산해서 만듭니다. 그래서 같은 판을 외워서 통과하는 일이 없고, 시드 값을 쓰면 같은 판으로 다시 해 볼 수도 있습니다.
결과는 적색 축(1형)·녹색 축(2형)·청황 축(3형) 판을 각각 몇 장 읽었는지로 유형과 정도를 추정할 뿐, 진단하지 않습니다. 화면과 조명에 따라 결과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도 결과 화면에 함께 보여 줍니다.
이 결과는 의학적 진단이 아닙니다. 화면의 색 재현·밝기·야간 모드(블루라이트 필터)·주변 조명·시청 거리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참고용 추정입니다. 정확한 유형과 정도는 안과에서 아노말로스코프 등 표준 검사로 확인하세요.
주요 기능
- 절차 생성 점묘판 — 크기가 다른 점 1,400여 개로 원을 채우고, 숫자와 배경을 혼동색선 양쪽의 색으로 칠합니다. 점마다 밝기를 무작위로 바꿔 밝기 차이로 숫자를 읽는 요령을 막습니다.
- 12·16·20판 모드 — 대조판 1~2장과 적색·녹색·청황 축 판을 색 차이가 큰 것부터 작은 것까지 섞어 냅니다.
- 유형·정도 추정 — 축별 오답 수로 정상 범위·약한·중간·강한 이상을 가르고, 적색 축과 녹색 축 오답 차이로 1형·2형 경향을 봅니다. 대조판 오답과 앞뒤가 맞지 않는 응답은 따로 경고합니다.
- 판별 기록과 최근 기록 — 판마다 정답과 내 답을 다시 보여 주고, 최근 결과 20개를 이 브라우저에 저장합니다.
- 색각 이상 시뮬레이터 — 사진이나 디자인 시안을 1형·2형·3형(강도 0~100%)·전색맹으로 바꿔 보고 PNG로 저장합니다.
- 유형 사전과 가이드 — 여덟 가지 색각 이상 유형과 유전, 일상·직업, 색약 친화 팔레트, 검사 방법을 출처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사용법
- 화면 밝기를 높이고 야간 모드·블루라이트 필터·색상 필터를 끈 다음, 판 수(12·16·20)를 고릅니다.
- 「점검 시작」을 누르고 판 안에 보이는 숫자를 숫자판(또는 키보드)으로 입력합니다. 보이지 않으면 「안 보임」을 누릅니다.
- 모든 판이 끝나면 축별 정답 수, 추정 결과, 판별 기록이 나옵니다. 「같은 판으로 다시」로 조건을 바꿔 재확인할 수 있습니다.
- 결과가 궁금한 유형은 「유형 알아보기」로, 다른 사람의 눈으로 이미지를 보고 싶다면 시뮬레이터로 이동합니다.
점묘판은 이렇게 만듭니다
색을 CIE 1976 u'v' 색도도 위에 놓으면, 특정 색각 이상에서 서로 구별되지 않는 색들은 한 점(공점)에서 뻗어 나오는 직선 위에 놓입니다. 이 직선이 혼동색선입니다. 색각랩은 Cambridge Colour Test가 쓰는 공점 — 1형 (0.678, 0.501), 2형 (−1.217, 0.782), 3형 (0.257, 0.0) — 을 기준으로, 판의 중심 색에서 이 방향으로 숫자 색과 배경 색을 벌립니다.
숫자와 배경의 색도 거리는 u'v' 단위로 적색·녹색 축 0.100 → 0.019, 청황 축 0.110 → 0.036입니다. 점마다 밝기(휘도)를 여섯 단계 중 무작위로 골라, 색이 아닌 밝기만으로는 숫자가 드러나지 않게 합니다. 모든 판의 색은 sRGB 색역 안에 들어가도록 자동 검사를 거쳤습니다.
숫자 모양은 기기 글꼴과 상관없이 똑같이 보이도록 직접 그린 선 글꼴을 씁니다. 이시하라 검사표의 도안이나 색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 점검으로 색맹·색약 진단을 받을 수 있나요?
아니요. 색각랩은 화면으로 하는 자가 점검이라 모니터 색 재현과 조명에 크게 좌우됩니다. 결과는 참고용 추정이며, 정확한 유형과 정도는 안과의 아노말로스코프·HRR 같은 표준 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시하라 검사와 같은 건가요?
같은 계열(가성동색표)의 원리를 쓰지만 판은 전혀 다릅니다. 색각랩은 이시하라 도안을 쓰지 않고, 혼동색선과 휘도 잡음으로 매번 새 판을 계산합니다. 그래서 유명한 판을 외워 통과할 수 없습니다.
할 때마다 결과가 조금씩 달라요.
판이 매번 새로 만들어지고, 색 차이가 가장 작은 판은 정상 색각에서도 경계에 가까워 집중도·화면 각도에 따라 흔들릴 수 있습니다. 축마다 한 장까지는 틀려도 정상 범위로 봅니다. 결과가 엇갈리면 다른 기기에서 같은 시드로 다시 해 보세요.
청황(3형) 판만 많이 틀렸어요.
선천성 청황 이상은 1만 명 중 1명이 채 안 될 만큼 드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야간 모드(Night Shift·야간 조명)·블루라이트 필터·따뜻한 색온도 설정처럼 화면의 파란빛을 줄이는 기능입니다. 끄고 다시 해 보세요. 그래도 반복된다면 안과 상담을 권합니다.
여성도 색약일 수 있나요?
네. 적록 색각 이상은 X 염색체로 유전되기 때문에 남성보다 훨씬 드물 뿐, 유럽계 기준으로 여성의 약 0.4~0.5%에게 나타납니다. 청황 이상과 전색맹은 남녀 비율이 비슷합니다. 자세한 확률은 유전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시뮬레이터에 올린 이미지는 어디로 가나요?
어디로도 가지 않습니다. 이미지는 브라우저 안의 캔버스에서만 읽고 변환하며 서버로 전송하지 않습니다. 저장 버튼을 누르면 변환 결과가 이 기기로 내려받아질 뿐입니다.
휴대폰으로 해도 되나요?
됩니다. 다만 화면이 작을수록 점이 작아지고, 자동 밝기·시야각의 영향을 더 받습니다. 휴대폰은 밝기를 높이고 화면을 정면으로 들고 하세요.
같은 판으로 다시 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결과 화면의 「같은 판으로 다시」를 누르거나, 주소창의 seed 값(또는 결과 복사 문구의 링크)을 쓰면 같은 판이 같은 순서로 다시 나옵니다. 조명이나 기기를 바꿔 비교할 때 유용합니다.
참고 문헌
- Regan BC, Reffin JP, Mollon JD (1994). Luminance noise and the rapid determination of discrimination ellipses in colour deficiency. Vision Research 34(10):1279–1299. — 혼동색선 방향·휘도 잡음 방식(Cambridge Colour Test)
- Machado GM, Oliveira MM, Fernandes LAF (2009). A physiologically-based model for simulation of color vision deficiency. IEEE TVCG 15(6):1291–1298. — 시뮬레이터 행렬
- Sharpe LT, Stockman A, Jägle H, Nathans J (1999). Opsin genes, cone photopigments, color vision, and color blindness. In Color Vision: From Genes to Perception, Cambridge University Press. — 유형별 유병률
- Birch J (2012). Worldwide prevalence of red-green color deficiency. JOSA A 29(3):313–320. — 인구 집단별 유병률
- MedlinePlus Genetics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Color vision deficiency · Achromatopsia · Blue cone monochromacy — 드문 유형의 빈도와 유전 방식